모처럼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만드는 과정 중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, 칭찬하는 말 등을 적는데 조금 시간이 걸렀습니다. 평상시 축복하고, 감사하며, 응원하는 말들을 안하고 있었구나 하는 반성의 시간도 가졌습니다. 온가족이 함께 이렇게 힘차게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는 처음인거 같아요~
"엄마, 우리 추석떼 윷놀이 두번 할 수 있는 거네. 할머니 댁에서 한 번, 외할아버지 댁에서 한 번, 빨리 가고 싶다"
아이들이 손에서 게임을 멈추고 또 하자고 할 정도였습니다. 좋은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^^